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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시안동 고택에서 즐기는 한복체험, 안동반가

  • 가격정보

    한복대여(일반형)
    20,000원
    한복대여(고급형)
    30,000원
    한복대여(프리미엄/디자이너한복)
    100,000원
    미니드레스
    100,000원
    * 1시간 대여 기준(시간추가가능)
    고추장담그기 100g
    12,000원
    고추장담그기 350g
    20,000원
    고추장담그기 500g
    25,000원
    * 도자기용기 선택 1만원 추가 / 1시간소요
    가양주담그기 2.5L
    25,000원
    [아빠와 가치]
    고추장담그기(아빠/350g)
    20,000원
    고추장담그기(자녀/100g)
    10,000원
    * 2팀 이상시 진행/1시간소요/체험사진제공/자녀 수 제한없음
  • 주요시설

    음식체험장
    있음
    한복 및 드레스 대여소
    있음
  • 편의시설

    주차
    가능
    운영시간
    9~18시
  • 시골밥상

    해당사항없음
  • 판매농산물

    해당사항없음
  • 해당홈페이지

  • 주소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90 (성곡동)





안동반가



여행을 더욱 빛나게하는 한복

몇 해 전부터 한복체험이 인기인지 경복궁이나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색이 고운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특히 안동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고택이 보존되고 있는 곳인데요, 7개의 고택이 모여 구름에 리조트가 된 이곳에서도 전통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곳이 생겼어요. 바로 <안동반가>라는 곳이에요. 안동반가는 한복체험 뿐 아니라 고추장 담그기, 가양주체험, 전통혼례, 웨딩촬영 등 고택과 어우러진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에요. 저도 이날 엄마와 함께 곱게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보고 고추장 담그기 체험도 했어요. 우리나라 전통의 미가 돋보이는 장소여서 그런지 한복을 입고 걸으니 그날의 여행이 더욱 곱고 빛나게 추억되었어요. 이제 안동을 간다면 여러분들의 차례에요. 분명 여러분의 안동여행도 곱고 빛나게 추억하실 수 있을거에요.






한복이 어울리는 여행지, 안동

경복궁이나 전주한옥마을에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건, 옷과 어울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안동은? 도시 전체가 인생 샷을 남길 스폿인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다. 구름에 리조트 안에 ‘구름에 카페’와 사이좋게 마주한 “안동 반가”에서 전통한복을 대여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고급 한복도 있고, 드레스와 턱시도도 준비돼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멋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냅사진 패키지도 있다.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사진 포인트

구름에 리조트 한바퀴만 돌아도 인생 사진이 앨범 가득 쌓인다. 세월이 묻어나는 고택들과 담장, 멋진 자연까지 어우러지니 꼭 대하드라마 속 주인공이 든 기분이 든다. 어색해 하던 엄마도 여기저기 다니며 어서 찍어달라며 먼저 포즈를 취하셨다.







한복을 제대로 입는 법부터, 옷고름 매기

<안동반가>에서는 쉽게 헷갈릴 수 있는 옷고름 매는 법 부터 알려준다. 한복 입을 일이 많지 않으니 옷고름 매는 방법은 항상 헷갈린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실땐 쉬워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끝이 너무 길어지거나 너무 팽팽하게 조여져 모양이 예쁘지 않다. 그래도 이번엔 제대로 배웠으니 오른쪽? 왼쪽? 옷고름 잡고 헤매지는 않을 듯 하다.









화려한 한복을 입고 싶다던 엄마를 말리고 단아한 한복을 추천해 드렸다. 처음엔 칙칙한 색이라고 아직 딸들 시집도 안갔는데 혼주 한복 같다고 하시다가 곱게 다 갖춰입고 나니 너무 좋아하셨다. 사진 속 엄마는 무척 자연스러운듯 하지만 모두 엄마가 찍어보라고 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젊은 우리도 예쁜 옷을 입으면 들뜨는데 엄마도 똑같은가보다. 이 사진들이 소녀같은 엄마의 마음을 증명한달까? 

▲ 이렇게 뒤로 넘어가면 안돼요! 의 예시를 보여주고 계시는 선생님


제대로 큰절 하는 법 아시나요?

곱게 한복을 입었다면 이제 선생님과 마주 서서 절하는 법을 배운다. 절을 할 때 남자는 왼손을 위에, 여자는 오른손을 위에 둔다. 장례식 같은 안 좋은 일에는 손의 위치를 바꾼다. 한쪽 다리를 세우고 앉는 절이야 쉬운 일이지만, 큰절은 생각보다 어렵다. 아주 튼튼한 복근 힘이 필요하다. 한복 치마폭이 커서 다행이지 엉거주춤한 자세가 우스울 것 같다. 왜 그렇게 사극에서 전통혼례 할 때 신부 옆에 아주머니 둘이 붙어 일으켜 세워주고 앉혀주는지 알 것만 같다. 


손을 어깨 높이까지 올린 다음 고개를 숙여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한다. 그 상태로 복근의 힘을 이용해 천천히 앉았다가 몸을 반쯤 앞으로 숙여 절을 하고 다시 천천히 일어난다.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힘들다!


마지막 단계, 추억저장

한복을 모두 갖춰입고 절하는 법까지 배웠다면 이제 추억을 남길차례다. 낮은 담장과 고택이 가득한 구름에 리조트 한바퀴 산책하며 사진을 찍으면 된다. 발길 닿는 곳곳 정말 예쁜 곳이 많아 카메라가 쉴틈이 없다. 다른 여행지에서 남기는 사진보다 고운 한복을 입고 엄마와 한옥에서 마주하니 여행이 더욱 특별해졌다.





누구나 성공하는 고추장 담그기

고운 한복과 추억을 담았다면 이제 맛깔나는 고추장을 담기 위해 체험장으로 향했다. 몇 해 전인가 엄마는 너희들 시집가면 된장이랑 고추장은 담가주고 싶다고 지금부터 연습해놓으시겠다며 메주를 사고 고추가루를 잔뜩 구입하셨었다. 우리가 시집을 안 가서인지 (실패하신 건지), 엄마가 담근 고추장과 된장은 볼 수 없었다. 게다가 ‘마당도 없는 우리 집에서 무슨 된장, 고추장이야...’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안동반가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많은 걸 깨달았다.



첫 번째는 고추장 담그는 게 정말 쉽다는 것, 두 번째는 굳이 마당과 항아리가 없어도 고추장을 숙성시킬 수 있다는 것, 세 번째는 마트에서 파는 고추장과 직접 담근 고추장은 맛이 천지 차이라는 것이다.

물론 체험할 때는 재료가 전부 준비돼 있어 차례대로 섞기만 하면 되니 너무 간편했지만 생각보다 고추장 만드는데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놀라웠다. 



과정은 쉽지만 재료는 알차게

우리가 오늘 만든 건 사과고추장이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다. 사과즙, 쌀 조청, 고춧가루, 메줏가루가 끝이다. 소금 빼고 모두 안동에서 나는 특산물이다. 우선 재료 소개를 좀 하자면 쌀 조청은 쌀을 쪄서 고두밥을 만든 다음 엿기름과 함께 뭉근히 고와주면 너무 달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진한 맛을 내는 조청이 된다. 고춧가루는 안동에서 자란 고추를 빛도 곱고 비타민c와 영양소 파괴도 적도록 저온 열풍건조해서 만든다. 굵은소금은 신안 천일염. 메주를 곱게 갈아서 만든 메줏가루가 고추장의 재료다. 사과즙을 취향에 따라 매실액이나 식혜로 바꿔도 된다. 매운 걸 좋아하면 청양고추가루를 조금 넣으면 된다. 


수제 고추장, 이렇게 만들어요

사과즙에 조청을 넣고 조청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젓는다. 그다음 고춧가루와 메줏가루를 넣고 팔이 아플 만큼 잘 섞어준다. 소금은 간을 맞추기 위해 제일 마지막에 넣는다. 팔이 좀 아프긴 하지만 정말 순식간에 고추장이 완성됐다. 통에 옮겨 담고 예쁘게 리본을 묶어주고, 오늘 날짜를 뚜껑에 적으면 끝이다. 물론, 이렇게 좋은 재료를 준비하는 게 제일 큰일이겠지만 재료를 다 섞고 살짝 찍어 먹어본 고추장은 맵지도 않고 깊은 맛이 난다. 아직 가루의 텁텁함이 남아있고 3~6개월 후에 재료가 모두 어우러지는 맛이 난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응용해보세요

엄마가 연신 감탄을 하신다. 재료도 너무 좋고 고추장도 너무 맛있다고! 그리고 이렇게 조금씩 자주 담그면 훨씬 편하고 좋을 것 같다고 하신다. “매실철에는 매실액 넣은 고추장을 만들고, 사과가 좋을 땐 사과즙으로 만들어야지.” 통마늘을 고추장 사이에 넣어두면 마늘즙이 스며들어 감칠맛이 난다는 팁도 알려주셔서, 아마 몇 달 후 집에 가면 커다란 통마다 고추장이 담겨있을 것 같다. 


가방에는 고추장을 하나씩 넣고, 카메라에는 엄마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잔뜩 들어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왔다가 마음도 가방도 가득 채워서 돌아간다.  엄마와 오래도록 기억될 여행을 만들고서 말이다. 



<이용안내>

<안동반가 주변 여행지>
1. 안동 하회마을 –33.5km, 자동차 49분 소요
2. 신세동 벽화마을 – 5.1km, 자동차 12분 소요
3. 월영교 – .31km, 자동차 10분 소요
4. 안동 구시장, 문화의거리 – 6km, 자동차 12분 소요

5. 안동문화관광단지 – 1.7km, 자동차  5분 소요
6. 임청각– 5km, 자동차 1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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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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