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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 #산책
여수 오동도
오전 : 산책
여행 계획에서 오전은 산책이 끝이었다. 여수에서 마냥 걷고 싶어서 오동도를 찾았다. 관광안내소에서 알려주신 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모든 계단을 내려가보진 않았다. 그냥 사람이 없는 곳인 것 같다 싶으면 내려가서 멍때렸다. 멍~~~~
△ 오동도로 데려다주는 동백열차 (800원)
△ 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
△ 본격적으로 오동도 산책 시작!!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아름다웠던,
△ 하지만 바다로 가기 위한 이 계단은 아름답지 않았던,
△ 그치만 이 풍경 하나에 용서가 되던, 오동도
(오동도 기상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오동도에 왔거든 용굴을 꼭 가보는 것이 좋재!"
그렇다면 가야지! 라면서 당차게 갔으나, 사실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다. 역시나 기대가 높아지면 실망도 그만큼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오히려 혼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나무데크가 더 기억에 남는다. 나혼자 사진을 찍기에도 눈치보이지 않아 좋았고!
△ 뭐...하는....?
△ 관광안내소에서 추천해줬던 용굴
△ 겨울에 더 아름다운 동백꽃
△ 그 꽃을 담느라 낑낑
△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청솔모
△ 더 늦기 전에 동백을 보러 여수로, 꼬우!
한 바퀴 빙 둘러볼 수 있는
오동도는 걸어서 한 바퀴가 가능한 작은 섬이다. 발길 닿는 대로 가다 보면 어느새 끝 지점. 운이 좋으면 청솔모도 볼 수 있고, 묘기를 부리는(!) 새도 만날 수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오늘 오전은 오동도만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즐겨보장. 아장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