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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김제시세월이 담긴 곳, 정휴당

  • 가격정보

    4인실
    100,000원
  • 주요시설

    안채형한옥민박
    난방
    보일러
    화장실
    개별사용
    취사시설
    사용불가
  • 편의시설

    TV
    있음
    냉장고
    공동사용
    에어컨
    있음
    세면도구
    있음
  • 시골밥상

    시골밥상
    6,000원
  • 판매농산물

  • 해당홈페이지

  • 주소

    전북 김제시 백구면 유강11길 23-11
로그인 후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TORY 01

정휴당, 집




고요할 정靜, 쉴 휴休

고요할 정靜, 쉴 휴休. 홍정자 씨는 이 곳을 ‘고요하고 아늑한 쉼터’가 되길 바랐다. 아무렇게나 놓아두었던 고가구와 화분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식품이 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배웠던 음식은 손님에게 내어줄 수 있는 시골밥상이 되었다. 햇볕 잔잔히 드는 이 곳에선 쪽마루에 앉아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다. 쉬면서 고요함을 즐기는 것. 그것이 정휴당에서 머무는 방법이다.




낡은, 그래서 매력적인

정휴당은 1940년대 건물로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옥이다. 그 당시 지리산목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고 기와가 무너져 다시 올린 것 빼고는 수리한 적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유지해왔다. 집의 곳곳에 오래된 가구, 작품들이 걸려있어 옛정취가 물씬 나는 곳. 

집이 굉장히 넓어보여 전체평수를 여쭤보니 600평 정도 된다고 한다. 잘 정돈된 마당과 봄이면 피어오르는 철쭉과 목련의 아름다움이 정원에 나타난다. 집을 가만 둘러보니 정휴당은 예전에도 그리고 더 시간이 흘러도 꼭 이 모습 그대로일 것 같다. 홍정자 씨가 지켜가는 이 큰 집에서 옛 선조가 해왔던 대로 변함없이 간직하려는 마음이 전해졌다.



밝고 따뜻한

집 전체가 정남향을 바라보고 있어 하루종일 햇살이 잘 든다. 푸릇한 식물들과 함께 복도에 앉아 다리를 쑥 내밀고 광합성하고 있으면 나도 같이 밝아지는 느낌. 인위적으로 꾸며진 곳은 하나도 없다. 시간을 머금은 마루는 닿으면 기분 좋은 시원함을 주고, 삐걱 열리는 문들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 4인실 내부


▲ 포근한 이부자리.


하루 머무는데 불편함 없게 갖춰진 방이다. 꼭 예전에도 와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을 돌아나올 때 이유를 찾았다. 노란장판의 온기와 곳곳에 걸린 가족사진들, 오래된 가구에서 느껴지는 익숙함. 꾸며진 모습보다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방.

홍정자 "민박을 해본 적 없다가 (이번기회에) 손님을 처음 맞이했는데 다들 좋아하셔서.. 꼭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을 하고 가셔요. 저한테야 특별한 집이지만 다른사람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집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더라구요."



# STORY 02

정휴당, 밥




역시 김제는 밥이 맛있어

텃밭에서 기르는 농작물로 장아찌를 담그고 반찬을 만든다. 종갓집 첫째 며느리의 손맛일까. 간이 꼭 맞아 한그릇 금방 비워냈다. 배추된장국과 계란찜, 아삭한 총감김치가 아침입맛을 돋구었다. 어떤 시골밥상도 그러하듯 메뉴는 늘 달라진다. 당신이 머물때는 청국장이 나올 수 있고 돼지갈비 묵은지찜이 차려질 수 도 있겠다.






홍정자 맛내려고 MSG 넣어본 적 없어요. 삼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밖에서 사드시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웃음) 이렇게 집에서 먹는 반찬으로 아침을 내어주는 자체가 저한테도 재미있는 일이에요.

 


# STORY 03

정휴당, 사람



정휴당에 살아온 시간 

대대로 김제에서 살아온 김해 김씨가문에 시집와 맏며느리로 살아온 홍정자 씨는 조곤조곤 정휴당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원래 정휴당은 치문초등학교가 생길 무렵 초가집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기와집이다. 그 당시의 상황에 따라 일본식 가옥형태가 투영된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현대식으로 고친 부엌을 제외하고는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홍정자 씨는 시집오기 전 교직이수하여 치문초등학교에서 25년간, 익산에서 9년간 교편생활을 한 선생님이다. 치문초등학교는 증조부님이셨던 치문 김장호 옹이 세운 초등학교로 일제강점기에 독립만세를 부르며 항일운동에 앞장선 사립학당으로 (현재 공립) 유명하다. 김제 유강리에서는 '유강 김씨'라고 불릴 정도로 유서깊은 집안이다.




천천히 한발 내딛기

홍정자 아직도 조심스러워요. 큰 어른부터 살던 집이기에 이 정휴당을 더 아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민박으로) 문을 열어도 괜찮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김제에 좋은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추천의 말

정휴당을 두 번 방문한 내내 날씨가 좋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푸른 기와가 잘 어울렸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면 참 좋겠다.'
'책만 읽으러 와도 좋을 것 같고.'
오래된 한옥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취향을 잘 아는 친구에게 추천하듯이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나 김제를 가본 적이 없다면. 김제를 여행하는 첫 기억으로 남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숙 소 상 세 정 보


정휴당

(5인실)


▲ 정휴당 외부 전경

▲ 방내부. 오래된 가구가 멋스럽게 장식된 온돌형태

▲ 방 내부 (2)


▲ 문을 사이에 두고 있어 주인이 사는 본채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

▲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정휴당과 가까운 관광지

백산저수지(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약 25분, 15km

김제지평선축제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201-1벽골제) 약 30분, 24km

군산이성당 (전라북도 중앙로1가 12-2) 약 30분, 23km


교통정보

자동차 ▼

서울기준 약 2시간 50분, 216km

대중교통 ▼

버스 : 서울센트럴터미널 - 익산고속버스터미널 약 2시간 40분

기차 : 용산역 - 익산역 약 3시간

시내버스는 김제역에서 32번 동일한 버스를 타면 됩니다.

※정휴당은 익산, 군산과 매우 가깝습니다.(15분거리)


김제시는?

김제시에는 금만평야라고 불리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기원 전부터 벼농사가 성했고, 백제 비류왕때 축조된 국내 최대 고대 수리시설인 벽골제가 있다. 벽골제쌍룡 놀이와 김제 지평선축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시골하루는 단순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로 거래 및 숙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위치보기
이용후기
  • 곽지현 2015-07-13 15:53:29
    정휴당, 계속 머물고 싶은 곳!
    비오는 늦은 밤에 도착했는데, 문앞까지 마중나와 계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뜨거운 물도 잘나오고 방도 넓고! 정말 잘~쉬고 왔어요! 너무 만족했구요, 다음에 꼭 다시 들리고 싶네요. 민박집 주인이 아니라 정말 저희를 가족같이 대해주셨답니다. 혹시 여기 들리실 분 있으시다면 급하게 숙박만 하기 보다는 천천히 휴식을 즐기다 오시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아침밥은 꼭! 드세요! 정말 최고의 밥상!!!!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