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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청군오늘의 기분을 짓습니다, 마리의부엌

  • 가격정보

    1인
    80,000원
    2인
    130,000원
    *3인 이상 문의
    *아침/저녁식사와 모닝티(커피)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객실은 예약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30세 이하 미혼커플 및 15인 이상은 예약이 불가합니다.
  • 주요시설

    객실(황토구들,별채,본채)
    3실
    냉방시설
    에어컨
    난방시설
    구들/보일러
    취사시설
    X
    화장실
    공동사용
    체크인
    오후3시이후
    체크아웃
    오전11시이전
  • 편의시설

    TV
    X
    냉장고
    문의
    세면도구
    있음
    전자렌지
    X
    바비큐
    X
  • 시골밥상

    아침식사(제철밥상)
    민박비 포함
    저녁식사(제철밥상)
    민박비 포함
    *사전예약 시, 점심/저녁식사만 가능합니다(요금 문의)
  • 판매농산물

  • 해당홈페이지

  • 주소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1007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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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리 의 부 엌




#EPILOGUE

마리의부엌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봄꽃 ‘꽃마리’에서 이름을 땄다. 자세를 낮추어 바닥을 들여다보는 세세한 관심이 없다면 보지 못할 꽃마리. 그처럼 이곳은 꼭 보물찾기에서 숨겨 놓은 보물을 찾는 기쁨을 선물한다. 지리산의 따뜻한 햇볕과 바람이 드나드는 잔디마당, 포근한 분위기를 품은 하얀 집. 자연의 재료로 차린 소박한 밥상까지. 자연주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곳, 마리의부엌으로 찾아든다.



#Story 01

이토록 세련된 민박, 집




마리의부엌은 시골의 오래된 가옥과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민박. 시골살이를 꿈꾸던 김랑, 이상대 부부가 앞으로의 행복을 계획하며 찾은 보금자리다.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준비는 했습니다. 10년 뒤엔 자연으로 들어가서 살자고 다짐했는데, 그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우린 ‘한다면 한다’니까. 마음먹으면 바로 실행했어요.”


여느 때처럼 떠난 캠핑에서 땅 주인을 만나, 그 길로 부부는 운영하던 유기농가게와 수학교습소를 정리하고 2015년, 삼월의 찬바람 속에서 이사를 마쳤다.








▲ 가족사진으로 가득 채운 객실 벽면. 마리의부엌 곳곳에서 가족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여기에 있으면 저희가 여행 가지 않아도 장소가 여행 와요.”


어젠 광주가, 오늘은 서울이 여행 온다. 멀리서 찾아주는 손님들이 그 지역의 삶을 전해주면, 부부는 매년 떠나는 가족여행과 꾸밈없는 시골살이 이야기로 답한다. 그들이 이곳을 운영하며 얻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 새벽까지 방어전을 치르고 나면 몸은 기진맥진이 되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벼운 이유다.


“손님들 들어올 때의 모습과 나갈 때의 모습이 너무 다르니까. 기분 좋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눈물 보일 때도 많아요. 저희도, 손님도 결국 사람이니까요. 고민이 있더라도 이곳에서 서로 토닥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죠.”


▲ 날씨만 좋다면 마당에서 천왕봉을 볼 수 있다










▲ 뒹굴거리기에 딱 맞는 황토방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선택받은 손님들의 특권.




마리의부엌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을 안다. 커피 한 잔씩 들고나와 천왕봉 보이는 마당 가에 걸터앉기, 그저 멍하니 주위를 걸어보기. 사람들은 묵은 것들을 하나둘 털어내고 개운함을 만끽한다. 부엌 안에선 자개농과 오래된 고가구, 지직거리는 LP 음악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식탁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간다.


“여기는 마음을 열고 오면 편한 곳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어요.”


손님 묵는 방 안에도 TV와 시계가 없으니 무엇도 휴식을 방해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손님의 시간을 생각한 마리의부엌에선 시간과 일상을 잊고 온전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



#Story 02

오늘의 기분을 짓습니다, 밥





오늘의 기분을 짓습니다

마리의부엌은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한 김랑씨와 사람들과의 대화를 즐기는 부부의 성향을 닮은 독특한 공간이다. 아침과 저녁 식사가 있는 마리의부엌은 지역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내어주는 일본의 한 게스트하우스 다큐멘터리에서, 또 오스트리아 여행 숙소에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할머니가 최선을 다해 차려준 아침 식사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부부가 처음 시골로 내려와 다양한 일을 고민할 때에, 우연히 텃밭 식재료로 차려드린 식사가 입소문을 타고 한 달간 방 예약을 가득 채웠다고. 작지만 향이 강하고 알찬 채소에 김랑씨의 요리 노하우를 더하면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할 세련되고 정직한 한끼 밥상이 차려진다.








봄 푸성귀는 튀김과 무침으로 상 위에 오르고, 텃밭에서 갓 따낸 색색의 채소들 위에 직접 만든 상큼한 효소 드레싱이 뿌려진다. 오늘은 어떤 요리를 차려낼지 생각하는 김랑씨의 행복한 고민은 음식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오늘의 기분을 담은 밥상.








“식사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드리는 거예요. 저는 손님이 오신 그날 하루는 모두 가족이라 생각하고 요리하거든요. 손님들이 여기 계실 동안은 가족처럼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식구(食口)’란 본디 밥을 함께 먹는 가족. 비록 하루를 여행하는 손님일지라도 김랑씨의 음식 앞에선 모두 한 식구가 된다.



#Story 03

소유를 벗어난 한걸음, 여행








마당 길섶을 장식한 앵두나무와 감나무 아래에서 함께 웃고 들썩였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부부는 아직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더 시간이 지나면, 최소한의 것들만 가지고, 좀 더 산속, 더 작은 집에서, 더 원초적인 밥상으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부부. 그때도 밥은 차려주느냐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만다.





“요즘은 소유에 얽매이고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자연이나 사람 모두가 공존해서 사는 거고. 우리는 잠깐 머무르다 가는 거잖아요. 마당 자두나무는 우릴 만나기 전에 누군가와 함께했을 것이고, 지금은 우리와 함께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떠나고 나면, 마당에 저 자두나무가 ‘전에 살던 사람들 참 재밌게 잘 사는 것 같았어!’라고 이야기하지 않을까요?”


부부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마리의부엌으로 떠난 여행은 나를 찾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다.











▲ 오월엔 ‘바람커피로드’ 이담님의 커피를 맛보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의부엌에선 한 달에 한 번 작은 이벤트가 열린다. 어느 날엔 커피를 함께 하시며 영화를 보고, 또 어느 날엔 김랑씨가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전시회를 보거나 그저 숲길을 걷기도 한다. 어쩌면 여행이란 그들의 삶에 발 한 쪽을 담가보는 일. 부부가 겪은 여행은 단순히 타지에서 하룻밤 지내는 일이 아닌, 현지식을 먹고 그들의 생활을 보고 삶을 나누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부터 다시 그때를 떠올리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했던 그들처럼, 마리의부엌으로 떠나는 당신의 발걸음이 그 자체로 설레고 행복하길 바라본다.




숙 소 상 세 정 보


민박전경







식사 & 카페 공간







황토방(2~3인)








본채 거실 & 방(2~8인)













별채 원룸(2~6인)







마리의부엌과 가까운 관광지

중산리계곡(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6km, 14분)*지리산 천왕봉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남사예담촌(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19km, 30분)

삼성궁(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15km, 21분)


교통정보

자동차▼

서울 기준 4시간, 325km

대중교통▼

버스 : 서울남부터미널 - 원지정류소 약 3시간 10분


*시골하루는 단순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로 거래 및 숙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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